《프랑켄슈타인》 표지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

메리 셸리Mary Shelley, 1818 ·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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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영어 원전 완역 (1831년 개정판)

문학 · 소설총서 0020

나는 당신의 아담이어야 했소. 그런데 나는 오히려 타락한 천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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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 없는 파일이에요. 번역문은 CC BY-NC 4.0이고, 원저작물은 1818년(개정판 1831년)에 나온 소설이라 어디서나 퍼블릭도메인이에요.

책 소개

북극의 얼음 바다에 갇힌 탐험선에서, 선장 월턴은 얼음 위를 떠도는 한 사내를 구해 낸다. 죽어 가던 그 사내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기를 이 끝까지 몰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생명의 비밀을 캐낸 젊은 과학자가 무엇을 만들었고, 그것을 왜 버렸으며, 그 대가로 무엇을 잃었는지.

그러나 이 소설의 가장 놀라운 목소리는 이름조차 받지 못한 피조물의 것이다. 버림받은 그는 숲속 헛간에서 한 가족을 몰래 지켜보며 말과 글과 사랑을 배우고, 끝내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다 쫓겨난다. 「불행이 나를 악귀로 만들었소.」 열여덟 살의 메리 셸리가 쓴 이 이야기는 괴물 이야기가 아니라, 만든 자와 만들어진 자가 서로를 책임지지 못한 비극이다.

이 책은 영어 원전에서 곧바로, 메리 셸리가 손본 1831년 개정판을 저본으로 옮겼다. 작가의 1831년 서문도 함께 실었다. 이야기가 세 겹으로 겹쳐 있어 목소리마다 말투를 달리했다. 월턴이 누님에게 쓰는 편지는 합쇼체로, 빅터의 회고와 피조물의 고백은 하다체로 옮겨 액자가 바뀌는 순간이 귀로 들리게 했다.

피조물을 부르는 이름은 원문에서 여러 갈래다. creature는 「피조물」, monster는 「괴물」, fiend는 「악귀」, daemon은 「악령」으로, 책 전체에서 하나씩만 옮겼다. 처음에는 「당신」이라 부르며 애원하던 피조물이 어느 순간 「너는 나의 창조자다. 그러나 나는 너의 주인이다」라고 말을 놓는다. 그 전환도 원문 자리 그대로 살렸다.

책 속 한 줄

  • 「내가 고된 노력의 결실을 본 것은 11월의 어느 음산한 밤이었다.」
  • 「나는 자비롭고 선했소. 불행이 나를 악귀로 만들었소.」
  • 「사랑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면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겠소.」

차례

판권

영어 원전 완역 (1831년 개정판). 번역문은 CC BY-NC 4.0이에요.판권 전체 보기

프랑켄슈타인

원제 ·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

지은이 · 메리 셸리 (Mary Wollstonecraft Shelley, 1797~1851)

초판 · 1818년, 런던 래킹턴·휴스·하딩·메이버·존스, 세 권(지은이 이름 없이).

저본 · 1831년 개정판(런던 헨리 콜번·리처드 벤틀리, 한 권. 지은이가 문장을 고치고 새 서문을 붙임)을 옮겨 적은 퍼블릭 도메인 영어 전자 텍스트. 삽화는 싣지 않았다.

분량 · 원문 77,911단어 · 서문 2편, 편지 4통, 24장, 월턴의 편지(이어서) · 789문단 · 원주 3개, 옮긴이 주 15개

저작권 · 지은이가 1851년에 사망했고 원저작물은 1818년과 1831년에 나왔으므로,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에서 퍼블릭 도메인이다.

한국어 번역 · 에테르 라이브러리가 옮겼고 번역문의 저작권도 에테르 라이브러리에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4.0 국제(CC BY-NC 4.0) 조건으로 누구나 읽고 공유할 수 있다.

판 · 1.0판 · 2026년 10월 · 표지 그림과 판짜기 에테르 라이브러리


원저 퍼블릭 도메인 · 한국어 번역 CC BY-NC 4.0

에테르 라이브러리 · Ether Library · 총서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