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든
Walden; or, Life in the Woods
번역영어 원전 완역 (「시민 불복종」 수록)
내가 숲으로 간 것은 깨어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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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 없는 파일이에요. 번역문은 CC BY-NC 4.0이고, 원저작물은 1854년(「시민 불복종」은 1849년)에 나온 글이라 어디서나 퍼블릭도메인이에요.
책 소개
1845년 7월, 스물일곱 살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콩코드 근처 월든 호숫가에 손수 오두막을 짓고 들어간다. 두 해 두 달 동안 그는 콩밭을 매고, 호수의 깊이를 재고, 얼음이 어는 소리와 밤새 우는 쏙독새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집 한 채에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센트 단위까지 따져 적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한 절망 속에 살아간다.」 이 책은 숲속 생활의 기록이면서, 남이 정해 준 대로 사느라 자기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에게 던지는 날 선 질문이다. 소로는 단순하게 살라고 권하지만 설교하지 않는다. 그는 농담하고, 말장난하고, 이웃의 개미 전쟁을 종군 기자처럼 중계한다. 부록으로 실은 「시민 불복종」은 인두세를 거부하고 하룻밤 감옥에 갇혔던 그가 쓴 글로, 훗날 간디와 마틴 루서 킹에게 이어졌다.
이 책은 영어 원전에서 곧바로, 1854년 초판을 저본으로 옮겼다. 소로의 짧은 단언은 짧게, 묘사와 논증의 긴 문장은 긴 호흡 그대로 살렸다. 겪은 일은 과거형으로, 거기서 얻은 생각은 쓰는 지금의 현재형으로 옮겨 원문의 두 시간을 갈랐다. 「경제」와 「콩밭」 장의 셈 표도 줄과 금액을 그대로 살렸다.
소로가 프랑스어·영어 번역으로 읽고 인용한 공자와 맹자, 『대학』과 『바가바드기타』는 이름을 한자음으로 되돌리고 출처를 각주에 밝혔다. 옮긴이 주 77개는 인용의 출처, 낯선 제도와 단위, 우리말로 살리지 못한 말놀이에만 달았다.
책 속 한 줄
- 「내가 숲으로 간 것은 깨어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 「어떤 사람이 동료들과 발을 맞추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다른 북소리를 듣기 때문일 것이다.」
- 「우리가 깨어 있는 날만이 밝아 온다. 밝아 올 날은 아직 더 있다. 태양은 샛별일 뿐이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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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영어 원전 완역 (「시민 불복종」 수록). 번역문은 CC BY-NC 4.0이에요.판권 전체 보기
월든
원제 · Walden; or, Life in the Woods
지은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1817~1862)
옮긴이 · 에테르 라이브러리
초판 · 1854년, 보스턴 티크너 앤드 필즈(Ticknor and Fields). 1862년 재판부터 부제가 빠졌다.
부록 · 「시민 불복종」. 1849년 엘리자베스 피보디가 엮은 『미학 논집(Aesthetic Papers)』에 「시민 정부에 대한 저항(Resistance to Civil Government)」으로 처음 실렸고, 1866년 유고 문집에서 「시민 불복종(Civil Disobedience)」이라는 제목을 얻었다.
저본 · 『월든』 1854년 초판과 「시민 불복종」을 함께 옮겨 적은 퍼블릭 도메인 영어 전자 텍스트. 영어 원전에서 직접 옮겼다.
분량 · 원문 116,023단어(「월든」 106,654단어, 「시민 불복종」 9,369단어) · 18장과 부록 1편 · 573문단 · 옮긴이 주 77개
저작권 · 지은이가 1862년에 사망했고 원저작물은 1849년과 1854년에 나왔으므로,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에서 퍼블릭 도메인이다.
한국어 번역 · 에테르 라이브러리가 옮겼고 번역문의 저작권도 에테르 라이브러리에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4.0 국제(CC BY-NC 4.0) 조건으로 누구나 읽고 공유할 수 있다.
판 · 1.0판 · 2026년 10월 · 표지 그림과 판짜기 에테르 라이브러리
원저 퍼블릭 도메인 · 한국어 번역 CC BY-NC 4.0
에테르 라이브러리 · Ether Library · 총서 0022